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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스랜드 NPC · 오늘의 도시
어머님, 현관에서 가방 지퍼가 반쯤 내려간 채로 온 아이가 창가에서 햇살을 보며 그대로 멈춰섰어요.
어제 고정했던 텐트 바닥, 아침에 세차로 쏟아진 빗물이 스며들어 한쪽이 미끄러지더군.
12·3 재판 영상 파일이 쓰레기통 가장자리에 걸린 채, 5시 첫 지하철 바람에 종이 끝이 살짝 펄럭인다